[핫클릭] '수십억 횡령' 도피 LG유플러스 직원 입국…구속송치 外<br /><br />▶ '수십억 횡령' 도피 LG유플러스 직원 입국…구속송치<br /><br />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LG유플러스 직원이 해외로 도피했다가 자진 입국해 구속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A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뒤 지난 10일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3월 LG유플러스 측의 고소를 당했을 당시 필리핀으로 도피한 상태였고, 경찰은 출입국 당국에 '입국시 통보' 조치를 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대리점주들과 공모해 회사가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받아내는 방식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공모 혐의로 대리점주 2명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<br /><br />▶ 거리두기 해제 후 영유아 노로·아데노바이러스 급증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, 영유아의 노로바이러스 감염과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발생이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청은 지난 5일부터 11일,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신고된 노로ㆍ아데노 바이러스 감염 환자수가 각각 142명, 103명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두 바이러스의 감염자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전면 해제 전인 지난 4월 17일~23일, 각각 41건, 16건을 기록한 뒤 계속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84.5%, 장내 아데노바이러스는 76.7%가 6세 이하로, 질병청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늘어난 배달음식…'덜 짜고 덜 달게' 주문 도입<br /><br />보건복지부가 배달 음식과 외식 업소에서의 나트륨ㆍ당류 조절을 강화합니다.<br /><br />보건복지부는 어제(20일)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,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,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오는 2026년까지 적용되는 제3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우선 배달 음식 앱에 '덜 짜고 덜 달게' 주문할 수 있는 기능 도입을 위해, 배달앱 업체들과 논의를 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또 국민 식생활의 긍정적 변화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, 건강도시락 인증제 도입 등의 조치도 시행됩니다.<br /><br />#LG유플러스 #노로_아데노바이러스 #배달음식 #나트륨_당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